남해군 미로면의 망운산(286m)-덕야산(116m)-며루뚜목산(85m)종주
[남해=글로벌뉴스통신]최대 명절인 설날 연휴에 봄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는 것 같아 2022.1.30(일) 때 이른 봄 마중 겸 바다 전망이 멋있는 멀리 경남 하동 아래에 위치한 남해군 미로면에 위치한 망운산(286m)-덕야산(116m)-며루뚜목산(85m)등 3개의 산을 바다 바라보며 하늘에 떠있는 멋있는 구름도 보며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밭뚝의 큰개불알풀꽃도 보며 행복한 힐링 산행을 하고 돌아왔다.
남해군은 1개읍 9개면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해안선 연장은 302km이며군 내에는 68개의 섬이 있는데 3개의 유인도(큰섬, 범섬, 노도)와 6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이며 연평균 14.6도, 1월 평균기온이 3.1도, 8월 평균기온은 26.6도이다.연 강수량은 1,780mm로 우리나라 3대 다우지역에 속한다. 그러나 강수일이 여름에 치중되어 있다.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곳이 바로 이 지역이다.
산행중에 만난 남녁산 나무와 풀들이 봄의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그중에 봄의 전령사인 활짝 핀 큰개불알풀 꽃을 비롯하여, 사스레피나무, 굴거리나무, 춘란, 쪽동백나무 겨울눈, 감태나무, 송악, 보리수나무, 사위질빵, 마늘, 피라칸타열매, 삽주, 동백나무등이 나를 반기는 것 같았다
이날의 산행 코스는 미조면 해수욕장-우체국-솔능선-바다전망 능선길-망운산(286m)-능선-할미고개-능선-덕야산(116m)-능선-머루뚜목산(85m)-설리 해수욕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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