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 김제시 교월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9일(수)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인 고령의 어르신 4세대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기동대원들이 복잡하게 얽힌 전선을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낡거나 고장 전등을 떼어낸 후 LED등의 모듈 기판과 안정기를 설치하고 평상시 습기가 많아 누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화장실 내부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의 집 안 전등이 오래되고 어두워 낙상의 위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LED등 교체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교월동 복지기동대는 매월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 속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자원봉사 단체로, 적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인 복지기동대장은 “새해를 맞이해 아직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실 분들을 생각할 때 좀 더 신속하게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일찍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을 잘 끝마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두웠던 방안과 화장실이 환하게 밝아져 좀 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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