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구반회의 태백 낙동정맥 눈꽃 종주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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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구반회의 태백 낙동정맥 눈꽃 종주산행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2.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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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봉산- 구랄산(1,072m)- 토산령- 토산(974m)- 덕거리봉
(사진:구반회) 눈덮힌 낙동정맥 설산 종주산행 모습
(사진:구반회) 눈덮힌 낙동정맥 설산 종주산행 모습

(태백=글로벌뉴스통신) 2022.02.13.(일), 입춘이 지났는데도 추위는 더 추운 것 같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강원도 고원지대 태백(1,000m급)과 봉화군의 경계지역인 낙동정맥 주변에 있는 산들과 고원 자연 휴양림을 품고 있는 산들을 종주 산행 했다,

(사진:구반회) 낙동정맥 5개산 종주 상세지도
(사진:구반회) 낙동정맥 5개산 종주 상세지도

두리봉산(900m)-구랄산(1,072m)-토산령(950m)-토산(974m)왕복-덕거리봉(1,103m)등5개의 봉우리 거치는 총 16.8km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산행을 계속, 체력이 고갈되는 것 같았고, 적설량도 약7~10cm나 되어서 종주 중 폭설에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반복 했지만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에 즐거운 동심의 세계 속에 행복한 설산 종주산행을 하고 돌아왔다. 

(사진 : 구반회) 조개껍질버섯, 진달래씨앗, 꼬리진달래,    연리지나무,겨우살이, 철죽씨앗(사진 시계방향으로)
(사진 : 구반회) 조개껍질버섯, 진달래씨앗, 꼬리진달래,    연리지나무,겨우살이, 철죽씨앗(사진 시계방향으로)

종주산중 낙동정맥인 토산령(兔山嶺)은 신리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나기 전에는 삼척시 풍곡리 주민들이 태백시 철암으로 넘나들던 주요 산길 통행로 이였는데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 아주 작은 오솔길이 되어버렸다. 당시 이곳에는 유난히 토끼들이많았다고 해서 "토산령"이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사진;구반회) 낙동정맥 설산 종주산행 모습
(사진;구반회) 낙동정맥 설산 종주산행 모습

산행중에 만난 겨우살이, 철쭉씨, 조개껍질 버섯, 진달래씨 꼬리진달래 등과 다양한 형태 및 모습을 가진 사랑나무등도 우리 일행을 즐겁게 하기 에 충분 했다. 오늘의 코스는 고원 자연휴양림 입구-가족상담 센터-머리골-두리봉-구랄-토산령-토산왕복-돌 무더기봉-덕거리봉-젖골-백산동 이였으며, 거리는 16.8km, 소요 시간은 6시간, 보행수는 약 34,000보로 기록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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