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화합위원회는 3월3일(목) 15:00시 국회본청계단에서 500여명이 참석하여 윤석열 후보의 지지선언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 겸 전략기획부총장 이철규 의원의 인사와 국민화합위원회 사무총장 박남선의 모두발언, 한국요양 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사)한국대리운전기사협회 주형규회장의 지지선언과 수석상임부위원장 이철원의 구호제창으로 진행되었다.
국민화합위원회는‘갈등을 넘어 화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 대화합을 위해 사회 각 부문의 갈등에 대한 조정역할을 담당하며, 세대간 소통과 공감, 동서 대화합, 계층간 화합, 남북의 화합과 통일 등을 실천하기 위해 작년 12월 설립되었다.
전 국회부의장 심재철의원이 상임위원장,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 박차광 총회장과 전 최규하대통령 비서실장 최한승회장,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윤수현 상임고문이 수석위원장이며 예하조직으로 호남위원회, 518 위원회, 한국요양보호사위원회, 대리운전기사위원회, 윤사랑전국모임, 다문화가족위원회, 청년자영업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32개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본부장 이철규의원은 인사말에서 윤후보와 안철수후보의 단일화에 성공하여 정권교체의 문턱에 이르렀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518 위원장 박남선씨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완성하는 힘,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힘은 국민들이 행사하는 한표 한표에서 나온다며 제20대 대통령선거에 국민의 힘‘윤석열’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하였다.
지지선언에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회장과 (사)한국대리운전기사협회 주형규회장은 지금까지 여러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을 검토했지만 서민경제인으로,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집단이기도 한 요양보호사와 대리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적합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였다며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권익을 보호받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통령이 앞장서 달라고 요구하였고, 국민 여러분이 윤석열 대통령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국민화합위원회의 사무총장은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무장시민군 대장이었던 박남선씨이며 사무처장은 2020년 9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청탁을 폭로했던 전 한국군지원단장 이철원 예비역대령으로 이 두 명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