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업초기·우수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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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업초기·우수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위해"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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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조합 통합설명회 및 상담회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8일 오후 2시부터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2층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창업초기 기업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 투자조합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벤처투자(주), 광주은행이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광주엔젤투자 매칭펀드,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광주지역 창업초기 기업에 엔젤투자자와 1:1 매칭으로 최대 3억원까지 투자될 예정이며, 향후 100억원의 투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엔젤투자 매칭펀드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지역 엔젤펀드로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를 지방으로 확산하고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다.

 지난해 8월 중소기업청에서 관리하는 모태펀드 40억원,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이 각각 5억원씩 공동으로 출자해 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는 정부,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모태펀드, 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조성해 500억원을 우선 결성하고, 향후 2014년까지 1,25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펀드로, 광주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90억원 규모로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펀드운용사(대성창투, 엠브이피창투 컨소시엄)는 현장밀착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조합 설명회에서는 현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180억원 규모의 2011 KoFC-mvp 창투 광주·호남투자조합 설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면서 "현재 결성·운영 중인 투자조합과 창업,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펀드 등이 실질적으로 기업의 자금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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