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4월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상태바
강원도 횡성군, 4월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 이병완 기자
  • 승인 2022.04.01 2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횡성군청 ) 횡성군, 4월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 사진, 횡성군청 ) 횡성군, 4월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  사진,  횡성군청 ) 횡성군, 4월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 사진, 횡성군청 ) 횡성군, 4월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횡성=글로벌뉴스통신] 횡성군은 4월 1일 오전 10시, 횡성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특히 4월 1일 횡성장터에서 수천명이 떨쳐 일어나 전개한 만세운동은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었다.

횡성군은 매년 4월 1일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횡성군의 보훈단체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은 횡성 4.1만세운동 약사 설명,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4·1 군민만세운동에 참가한 애국지사의 유족들과 한말 의병장 및 일제 강점기 광복군으로 활약한 12인의 횡성 출신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하여 횡성군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103년 전 횡성의 얼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려졌다.

또한, 독립선언문을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여 군민의 이해를 돕고 함께 의미를 되새겼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되었던 애국 애족의 고장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피를 가진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횡성의 문화 컨텐츠로 계승·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