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종전선언 운운은 이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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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종전선언 운운은 이적행위"
  • 박일수 기자
  • 승인 2022.04.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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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기=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월) "북한은 몇일이 멀다하고 미사일을 쏴대는 판에 종전선언 운운은 이적행위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함진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재향군인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안보의 제2보루로 70여년간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 수호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헌신과 노력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평화는 강한 군사력과 강인한 정신력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재향군인회의 노력으로 미국 워싱텅DC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추모의 벽이 세워지게 된데 대해 함진규 예비후보는 "6.25전쟁 당시 희생당한 미군 3만6,595명은 물론 한국군지원단 7,174명의 이름과 참전국 수 및 부상자 수까지 새겨지는 '추모 벽'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우리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실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예비후보는 이어 "미국이 6.25전쟁으로 숨진 카투사 한국인들까지 추모하는 마당에 한국을 위해 싸우다 숨져간 62개국 UN군 병사들의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일이야말로 우방국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평화의 초석을 다지는 또 다른 출발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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