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춘삼월
송 영 기
봄오고 겨울가니 추위가고 세월가네 앞산에 눈발 날려 가볍게 쌓였더니 춘삼월 꽃바람 실은 달력 한장 또 뜯네
냉기에 움추릴 때 봄은 항상 몰래와서 어느새 돌아보면 화사하게 미소짓다 춘풍에 옷깃 날리며 머무는 듯 바삐가네
(註) 春三月 : 음력 삼월, 양력 4월달 (봄 경치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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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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