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글로벌뉴스통신] 2022.04.03(일)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이면서도, 낮에는 햇볕 따가운 봄날이였다. 환절기에 코로나까지 걱정하며 새벽녘에 집을 나섰다. 새벽 공기가 제법 쌀쌀했다. 오늘은 충남 공주 계룡의 주옥같은 산, 황적봉(661m)-치개봉(665m)-천왕봉 (609m)-관암산(527m)-시루봉(432m)-조개봉(341m)등 6개산을 봄바람 맞으면서 지천에 피어있는 진달래꽃도 따먹으면서 봄마중 산행을 즐겁게 하고 돌아왔다.
종주 산행 중 만났던 봄맞이꽃들은 노루귀꽃, 진달래, 생강나무꽃 으름넝굴 새순,쥐똥나무 새순, 산거울꽃, 노루발, 산수유꽃, 귀룽나무 새순, 미선마무 새순,개불알꽃, 서양민들레꽃 등등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반겨주었다.
계룡대(鷄龍臺)는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에 있는 대한민국 국군 3군 통합 군사기지이다. 군 전략상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토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려는 군사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1983년부터 6.20 계획이란 암호명으로 추진되었다. 1989년 7월 육군 본부와 공군 본부가 입주한 뒤 1993년 6월 해군본부의 이전이 완료되면서 3군의 새로운 통합기지가 되었다. 총면적은 9 만평 규모이다.
오늘의 주행거리는 14.2km이며 소요시간은 약 6시간 그리고 보행수는 약 28,600보로 기록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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