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6일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함께 ‘덕천도서관 건립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정명희 북구청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천도서관 건립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도서관 설립 부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북구는 덕천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덕천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2,700㎡의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다함께돌봄센터가 2·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북 콘서트, 낭독회,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콘서트홀이 위치하고, 4층은 다목적실, 강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1,1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북구의 지역 중앙관이자 도서관 컨트롤 타워로서 도서관 정책 실행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덕천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독서와 교육, 놀이와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주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교육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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