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8억여 원 확보
상태바
부산 연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8억여 원 확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10 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맞이작은도서관 등 2개소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공간
미디어아트 전시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진제공:연제구) 전시관
(사진제공:연제구) 전시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부산시 ‘2022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7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5분 내 이용 가능한 보행생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해맞이작은도서관과 구청 민원실 2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시비 7억 9천만 원에 구비 3억 4천만 원을 추가해 총 11억 3천만 원을 들여 미디어아트 전시관, 체험관, 놀이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연제구) 체험관(인터랙티브 스포츠 존), 체험관(매직캔버스 존)
(사진제공:연제구) 체험관(인터랙티브 스포츠 존), 체험관(매직캔버스 존)

거제4동 해맞이 문화복지센터에 위치한 해맞이 작은도서관은 3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고 2층에 있는 해맞이 작은도서관과 함께 기존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열린 도서관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디지털 관련 도서 비치와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층에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조성하여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명화, 예술 등을 전시하며 VR, AR,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에서 추진 중인 민원실 환경개선사업 북카페 설치 예정 공간에 명화, 예술, 자연경관 등을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 도서 열람석, 수유실 등을 배치해 휴식과 문화생활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서 혁신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