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삼성마을 대표단에서는 지난 10일(일) 군포시 군포2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삼성마을 정창균 대표를 비롯한 주민대표는 최근 시를 방문해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차례 제기된 지역내 민원을 경청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을 찾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해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대희 군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성마을은 그 동안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차량 소음 해소를 위해 지하차도 구간에 소음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아주는 방음 터널 설치를 수 차례 요구해 왔다. 또 삼성마을에서 중심상업 지역으로 연결되는 시내버스 노선 부족으로 불편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한 시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 그동안 불편을 해소할 30번 버스가 지난 1일 삼성마을을 경유하는 정규운행에 들어갔다.

이어 시는 이달중에 차량 소음 해소를 위해 지하차도에 방음돔 설치를 위한 첫 단계인 실시설계용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패를 받은 한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을 찾아 해결하는 것은 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며 주어진 임무인데 이같은 감사패를 받으니 오히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