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이 불기 2655년을 맞이하여 14일(목) 군포경찰서(서장 곽경호) 전 직원들에게 김 세트 470개와 55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정엄 스님은 군포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승 위원장을 20년째 맡고 있으면서 매년 몇 차례씩 경찰관들을 위문 격려하고 있다.
자비의 선물 전달식에는 경승위원장 정엄스님을 비롯해 현진 스님, 수안 스님이 참석했으며, 군포경찰서 광경호 서장을 비롯해 이재윤 경무과장, 강미현 여성청소년과장, 김영수 경무계장, 김영신 자비회장, 김재준 자비회총무 등이 참석했다.
정엄 스님은 2022년 4월 현재까지 군포보건소 의료종사자에게 김 선사,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에 김 300세트 후원, 군포시 새터민에게 자비의 쌀 전달, 울진 산불피해 구호 물품 800만 원 전달, 군포시 장애인 청소년 장학금 300만 원 등 온 누리에 자비를 베풀었다.
군포경찰서 곽경호 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포경찰서 발전과 군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정엄 큰스님께 감사드린다. 더욱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받은 선물이라 더 의미가 크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엄 스님은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경찰공무원에게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가내에 편강과 안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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