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글로벌뉴스통신]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5일(금) “교육인프라 측면에서 김포의 가장 큰 문제는 과밀학급"이라며 다목적 공공시설로 기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건축을 공약했다.
이를 통해 김포지역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포시는 관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9명으로 전국에 서 네 번째로 높으며, 특히 중학교는 총 420학급 가운데 298학급(71%)이 30명 이상 과밀학급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김포지역 중학교만 볼 때 학급당 학생 수는 경기 지역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장이 되는 즉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김포내 중·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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