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 과천문화재단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기며,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8일(월) 밝혔다.
과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19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앞 스테이지에서 <문득 행복한 수요일 저녁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백향민의 수요음감회’(이하 수요음감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음감회는 시민들이 삶 속에서 매일매일 예술로 즐겁게, 그리고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우리 마음속에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음악감독 겸 진행은 백향민 과천시립예술단 트럼펫 수석이 담당하고 있다.그동안 바이올린 이깃비, 첼로 박건우, 성악가 손지수 등이 공연에 참여하였다.
수요음감회는 11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앞 스테이지에서는 <재잘재잘토요재즈음악회(이하 재즈음악회)>가 진행된다.
본 공연은 ‘재즈’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유명 팟케스트 ‘재즈가 알고싶다’팀 (데이브니어, 송미호, 오종대, 김주헌, 오재철, 애쉬)이 공연과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매주 수요일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데, 이해하기 좋게 곡과 악기에 대한 설명을 해줘서 아이도 흥미를 갖고 듣는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도 너무 좋다.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수요음감회와 재즈음악회는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로 진행되므로 별도의 예매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공연장소에 찾아가면 관람 가능하다.
<‘토마토클래식’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해설과 함께 보다 쉽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본 공연은 총 6회이며 고전 시리즈와 낭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지휘자가 직접 설명하며, 곡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별 각기 다른 지휘자가 과천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고,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가 다른 교향악단을 지휘하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관람료는 만원으로 재단 누리집에서 구매시 2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토마토 클래식의 후원을 받아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으로 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 겸 과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과천문화재단의 연간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문화를 보다 쉽게,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과천문화재단은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과천시민회관 공연장이 시민들의 문화휴식처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월 진행되는 과천문화재단 기획공연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