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전시공간 지원사업 호평
상태바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전시공간 지원사업 호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1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전시공간 지원사업 호평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전시공간 지원사업 호평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이 시민 및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수리산상상마을은 올 상반기동안 지역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1층 전시실을 무상으로 대여해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재단은 지난해 말 정규모집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월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용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의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인두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호현 작가의 전시가 진행 중으로,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 작가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시작한 인두화와 서각, 솟대만들기 등의 예술활동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우울감과 불안장애 등을 극복할 수 있게 했다”며 “전시회 개최를 지원해준 군포문화재단과 가족, 이웃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평생학습 등 상상마을 운영 취지에 맞는 전시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과 예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아실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단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등 많은 시민들이 유 작가의 삶과 고난을 극복해 내는 과정이 담긴 전시를 관람하면서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얻었다는 평이 이어지면서 재단은 사업의 취지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 공간지원을 넘어 새로운 활동을 꿈꾸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수리산상상마을 전시실에서  이웃들의 예술활동을 만나보고,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산상상마을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angsangvill.or.kr) 및 전화(390-303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