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자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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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자살 해명?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0.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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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좌측부터 김 모씨(피해자 외삼촌),심상정,김제남 의원,류하경 변호사
10월9일(목)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심상정, 김제남 국회의원 정의당 의원과 , 김모씨, 류하경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 근무하던 ㄱ씨(25세)가 젊은 여성으로 비정규직으로 근무했으나 지난 9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에 관한 설명이었다.

 고인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취직해서 2년 동안 일곱 번(3개월, 6개월, 2개월, 3개월, 2개월, 3개월, 2개월)의 쪼개기 근로계약을 했으며 재직하는 동안 중소기업중앙회 회원 사장들과 간부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으며 견디다 못해 고발한 이후, 정규직 전환을 이틀 앞두고 해고되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우리나라 경제 4단체 중 하나로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능동적으로 해야 할 경제단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해 주고 있으며 성희롱 예방 교육 같은 법적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고 관리 감독도 하지 않았으며 고인이 사망한지 43일 만에 처음으로 책임을 느낀다는 입장 표명이 있었다.

 이는 심상정 의원이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이후에 처음으로 나왔다.

 심상정 의원은 "환노위 국감에서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검찰과 함께 공동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관련 법들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고 하였다.

고인의 외삼촌 김모씨는 "9월26일 오후 누나가 전화와서 조카(ㄱ 양)의 유서를 보았다.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열심히 하는 명랑한 아이였다.공부는 잘하여 상위권에서 대학을 다녔으며 4년간 장학금을 받던 아이d였다.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지인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에 처음 취직을 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부당한 처사로 퇴사하겠다.7월8월은 1개월씩 근로계약을 하였고 직장상사로부터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으며 팀장에게 보복성으로 약속을 안지키는 행위를 당하였다.근무처는 CEO과정 부서였는데 피해당한 내용을 이메일로 상관에게 보고한 내용이 있다."고 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지만 기구가 비대해져서 S 상임 부회장은 만나기 어려워 중소기업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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