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박물관이 장기 휴관을 끝맺는다.
코레일은 오는 23일부터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철도박물관을 전면 개관한다.
철도박물관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로 1만 2600점의 철도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기증받은 1906년 경인선 선로개량 공사 시 설치돼 100년 이상 철도가 운행된 안춘천철교 구조물도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어린이·청소년 1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은선 철도박물관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소중한 철도유물 관람으로 치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