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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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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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사진제공:북구)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지난 4월 20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개인전에서도 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고 26일(화) 밝혔다.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24일 열린 충청북도 도청 선수단과의 단체전 결승전에서 엄다현, 송서연, 지윤서 선수가 승리함에 따라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63㎏이하급 지윤서 선수가 은메달을 87㎏이하급 송서연 선수와 57㎏이하급 이수빈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우승은 유도가 비인기종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과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일 꾸준한 훈련과 체력 단련으로 이뤄낸 쾌거라 그 의미가 깊다.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작년에 개최된 양구평화컵 유도 대회에서도 4체급 입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병진 감독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훈련조차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관내 초중고 유도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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