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청산리 역사대장정 13회 체육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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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청산리 역사대장정 13회 체육대회 참석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10.11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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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0. 11(토) 11:00,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청산리 역사대장정 13회 기념 체육대회 '청산리 한마당'에 참석해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아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정기를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청산리 역사대장정 동창생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도 4년 전인 2010년에 청산리 역사대장정 제1기 국회의원·사회지도층팀 단장으로 4박5일간 중국 북만주 항일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사실 탐방을 가기 전까지 김좌진 장군은 독립군총사령관으로 청산리대첩을 승전으로 이끈 훌륭한 군인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탐방 중에 김좌진 장군에 대해 정말 놀라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나서 16살에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17살의 나이에 그 많은 재산을 13명의 노비에게 나누어주고 노비문서를 불태웠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노예해방을 최초로 실천하신 훌륭하신 분이다.

 뿐만 아니라 99칸에 이르는 자기 집에 학교를 세우고, 평생 학교를 22개나 만든 ‘대 교육가’였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됐다.

 김좌진 장군의 일생을 보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훌륭한 분이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1년에 6개월은 눈이 쌓이는 그 추운 만주벌판에서 무명 바지저고리를 입고 일본군과 전쟁을 벌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일행 모두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특히 장군께서 돌아가신 해림시에서 동상 앞에 헌화하고 기념식을 하면서, 김좌진 장군과 이름 없는 우리 독립군 투사들이 불렀던 독립군가를 같이 부르면서 일행 모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정말 그 어려운 상황에서 오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심을 떠올릴 때 오늘날 우리가 너무 부끄럽다는 죄송함에 흘렸던 눈물이었다고 저는 생각한다.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후손들도 4대째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김두한 전 의원께서는 대한민국 건국 역사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세우는데 큰 공을 세우셨다.

  그리고 우리 김을동 의원님 또한 이렇게 훌륭하게 의정활동을 잘하고 계시다.

 특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재를 모두 털어 중국 현지에 ‘한중 우의 공원’을 만드셨는데 그 후에 지하 셋방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송일국씨도 주몽의 출연료를 기꺼이 공원 만드는데 쾌척했고. 또 매년 ‘청년횃불 대원들’을 인솔해서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다녀올 정도로 헌신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후손들께서 모든 것을 희생해서 하신 것이다. 김을동 의원님과 송일국씨에게 격려의 큰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

 요즘 제가 ‘보수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를 이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김좌진 장군의 가문이야말로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는 명문 가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정기를 확립할 주인공이 바로 ‘청년횃불 대원들’이다.

 청년횃불 대원 여러분들이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자양분 삼아 모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산리 역사대장정’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가슴에 되새기길 바란다.

  이날 기념 체육대회에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송영근·황인자·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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