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박물관 어린이 단체 견학 2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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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 박물관 어린이 단체 견학 2년 만에 재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5.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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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말 박물관 어린이 단체 견학 2년 만에 재개
(사진제공: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말 박물관 어린이 단체 견학 2년 만에 재개

[과천=글로벌뉴스통신]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말 박물관의 어린이 단체 견학을 재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린이 입장이 전면 중단된 지 2년 2개월 만이다.

말 박물관 어린이 단체 견학은 경마가 열리지 않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마사회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회당 20명까지 예약을 접수한다. 목요일의 경우 입장료와 체험비는 무료다. 금~일요일에는 부모 동반 입장만 가능하다.

박물관 내부에는 실물 크기의 말 모형이 전시돼 있으며, 마구와 말 먹이, 말똥 등도 실제로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으로 말이 밤에 서서 자는 모습과 편자박기, 말의 진화 과정, 다양한 세계의 말 종류도 볼 수 있다.

‘종이말 접기’와 말의 생태를 알아보는 활동지, ‘내 친구 말’도 제공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말 그림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말 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말랑말랑 스케치북’에 업로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하는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말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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