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평촌아트홀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2년여 만에 재개한다.
2022년 1학기 강좌는 5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하며 총 26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무용, 인문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음악과 미술 아카데미는 실기 중심으로 운영하며 단계별 장좌를 개설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무용 아카데미는 자세교정부터 무용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론을 중심으로 한 인문 아카데미는 영화, 뮤지컬, 연극, 미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클래식 음악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하는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을 비롯해 유럽으로 떠나는 미술관 여행, 영화로 감상하는 뮤지컬과 음악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전 과정은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교육장 내 수강생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이론 교육은 비말 차단용 가림막을 사용하는 등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아카데미 개설에 관한 문의가 많아, 일상 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철저한 방역과 엄격한 관리 속에서 원활하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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