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오는 7월8일까지 '2023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선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세부 분야 등 22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 심의조정,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한상무 예산과장은 "용인시 예산편성의 큰 틀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