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청소년특위, 학칙 우리 손으로 바꾸자!”, 고등학생 1천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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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청소년특위, 학칙 우리 손으로 바꾸자!”, 고등학생 1천명 서명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5.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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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보당 청소년특위)진보당 청소년특위,  구시대 학칙 우리 손으로 바꾸자!”, 서명운동에 고등학생 1천명 참여
(사진제공:진보당 청소년특위)진보당 청소년특위, 구시대 학칙 우리 손으로 바꾸자!”, 서명운동에 고등학생 1천명 참여

[수원=글로벌뉴스통신]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장 신은진)는 지난 4월부터 “학교 안 인권 걸림돌, 구시대 학칙을 우리손으로 바꾸자!”라며 인권을 침해하는 학생생활인권조항 규정 개정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서명운동에는 총 14개 학교의 1천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경기도 지역 전체 486개교 중 472개교(전체 학교중 97%)에서 인권침해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영역으로는 정치기본권(41.4%), 개성의 자유(79.2%), 성평등 사생활의 자유(78%), 자치권(74.5%), 정보접근권(43%), 노동인권(8.8%), 기타(7.2%)에서 침해가 있었다.

(사진제공:진보당 청소년특위)진보당 청소년특위,  구시대 학칙 우리 손으로 바꾸자!”, 서명운동에 고등학생 1천명 참여
(사진제공:진보당 청소년특위)진보당 청소년특위, 구시대 학칙 우리 손으로 바꾸자!”, 서명운동에 고등학생 1천명 참여

신은진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서명운동과 함께 재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2022년에 있을거라고 믿기 어려운 인권침해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복장검사를 한다며 학생 개인의 옷을 수거하여 돌려주지 않는 경우나 남학생은 넥타이, 여학생은 반드시 리본을 착용해야 한다는 사례들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방과후 수업을 강제로 하거나 인성교실이라 하여 교사의 기준에 따라 깜지를 쓰게 하는 등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학교의 주인이며 구성원인 학생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가 행복 할 수 있다”며 “구시대적인 학생생활인권규정이 하루빨리 개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신은진 위원장은 만 19세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 비례대표의원으로 출마하였습니다. 신은진 후보의 공약으로는 청소년 인권을 비롯한 ▲특성화고생 취업지원 조례 ▲청소년 기본수당 지원조례 ▲청소년다양성 교육센터 설립 ▲청년 주거지 지원조례 ▲미래정책 공동협의기구 설치 ▲청년, 청소년 건강권 보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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