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5월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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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5월 푸른 하늘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2.05.19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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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 노래 불렀던, 그 푸른 하늘 맑은 공기가 더없이 좋은 계절임이 틀림없다)
(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 노래 불렀던, 그 푸른 하늘 맑은 공기가 더없이 좋은 계절임이 틀림없다)

 

5월 푸른 하늘

송 영 기

 

티없이 날 푸르러 눈 씻고 마음 씻고

창열고 앉았는 데 바람소리 풍경소리

알품던 멧새가 이소(離巢) 빈 둥지를 다시 보네

 

(마당 우거진 잣나무 속에 삼각산에서 날아온 멧비둘기 한쌍이 둥지를 짓고 포란하며 은밀하게 드나들었다)
(마당 우거진 잣나무 속에 삼각산에서 날아온 멧비둘기 한쌍이 둥지를 짓고 포란하며 은밀하게 드나들었다)

 

 

(산 비둘기가 부화해서 그 빈껍데기 하나가 우연히 마당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천적 들고양이가 냄새 맏을까 염려되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산 비둘기가 부화해서 그 빈껍데기 하나가 우연히 마당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천적 들고양이가 냄새 맏을까 염려되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늘 멧비둘기는 들고날때 용의주도 하고, 의심이 많아 무심한 듯 높은 전선주에 우둑히 앉아 먼산보며 딴전을 피우다 돌아서서 급히 둥지에 조용히 날아 든다. 이소 할 때도 은밀하게 새끼를 유도해서 조금씩 옮겨 날아서 삼각산으로 돌아간다)
(늘 멧비둘기는 들고날때 용의주도 하고, 의심이 많아 무심한 듯 높은 전선주에 우둑히 앉아 먼산보며 딴전을 피우다 돌아서서 급히 둥지에 조용히 날아 든다. 이소 할 때도 은밀하게 새끼를 유도해서 조금씩 옮겨 날아서 삼각산으로 돌아간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몇해전에 직박구리가 단풍나무 숲에 집을 짓고 부화를 한후 새벽일찍부터 곤충을 암수가 번갈아 물고와서 먹일때는 새끼가 준비하라는 신호하며 날아온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몇해전에 직박구리가 단풍나무 숲에 집을 짓고 부화를 한후 새벽일찍부터 곤충을 암수가 번갈아 물고와서 먹일때는 새끼가 준비하라는 신호하며 날아온다

몇해전에 직박구리가 단풍나무 숲에 집을 짓고 부화를 한후 새벽일찍부터 곤충을 암수가 번갈아 물고와서 먹일때는 새끼가 준비하라고 신호하며 날아오고, 이소 할때는 다른 나무에 옮겨 조금씩 이동한다.

그때도 먹이를 물고와서 새끼가 어디 앉아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요란하게 울며 서로 화답하고 새끼가 앉아 있는 나무 위치를 파악하였다.

그런데 멧비둘기는 내성적이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데 비해, 직박구리는 외성적이고 괄괄하고 요란하고 또 공격적으로 새끼 보호를 하더라.

한편 붉은 오목눈이새는 부화한 새끼가 엄지 손가락이나 밤 한톨 만하여 이소할때 마당에 혹 떨어져 있으면 크기가 너무 작아서 모르고 지나다가 발에 밟힐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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