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가 19일(목) 오후 5시 산본중심상가 내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하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1천여명의 시민 앞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앞서 하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후보 소개와 로고송에 맞춰 다 함께 율동을 하는 등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하 후보는 "정체된 군포시를 변혁시키겠다. 새로운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선 지난 4년간 무능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고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시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한 뒤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또 하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신속히 추진해 '군포의 자산가치 High', '금정역 복합환승센타 설치로 군포브랜드 High', '삶의 질 만족도 High', '군포지역경제 High', '군포재정·자립도 High'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시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통한 변화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하 후보는 이날 오전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지의 집'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