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임병택(민주) 시흥시장 후보는 19일(목)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시흥 갑·을 지역구에서 연속 출정식을 진행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삼미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배곧동 롯데마트 앞에서 각각 출정식 행사와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임 후보는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 건립을 확정했고, 거북섬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시흥시장 공약이행률 3년 연속 최우수(SA)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흥시 최초 1위 달성(2021년)의 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은 시흥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으며 시만의 특별한 혜택이 담긴 교육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두배로 높이고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경제도시 시흥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겠다"며 "시흥 발전의 의지와 애정이 있는 사람, 임병택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 임 후보는 "임병택의 미래 시흥을 위한 대표 3대 비전으로 GTX-시흥플랜(GTX-C 오이도역 연장노선, GTX-E 시흥시 북부권 연결노선 신설추진), 시흥법원 유치를 통한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제시했다"며 "시흥을 계속 알리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 경기도의 새로운 심장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