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콘텐츠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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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콘텐츠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이병완 기자
  • 승인 2022.05.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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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
( 사진,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

[횡성=글로벌뉴스통신]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5월 18일(수)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콘텐츠를 구축함에 있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골자는 웰다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와 웰다잉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2022년 상반기 지역시민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무형문화재인 횡성회다지소리의 전승 교육뿐만 아니라 ‘죽음콘텐츠’를 웰다잉과 연계해 죽음을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으로 인식시키고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도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수년 간 개발해 왔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웰다잉 콘텐츠로서 사실상 지역 내 웰다잉 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 같은 배경에서 그동안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더 나은 웰다잉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웰다잉 콘텐츠 구축뿐만 아니라 횡성회다지소리 공연 등과 연계한 체험 코스를 문화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하반기 계획 중인 ‘실버공감프로젝트’ 참여뿐만 아니라 회다지소리 공연 관람 등을 체험코스로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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