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가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해 협치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2.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화) 밝혔다.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이란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발상론이다. 최근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해 구글, 애플, HP, 인텔, 도요타, 삼성, 현대 등 국내외 기업들이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정치인, 교육자들의 혁신 등 다방면에 적용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인씽킹을 협치에 적용, 주민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과 참여를 높이고자 ‘2022.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은 6월 8일(수), 10일(금), 13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김성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3일간 디자인씽킹에 대해 소개한다.
교육 대상은 송파구민, 협치 위원, 시민사회 활동가, 공무원 등 협치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다만, 3일간의 교육에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수강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5월 31일까지 이메일(magicaxe@songpa.go.kr)로 제출하거나 송파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구는 총 50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02-2147-224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협치를 위한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