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종 영동군의회의원 후보, “2025 세계국악엑스포” 혁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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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종 영동군의회의원 후보, “2025 세계국악엑스포” 혁신 제안
  • 권현중 기자
  • 승인 2022.05.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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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명종 캠프)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와 영동군의회 가선거구 박명종 2-가 후보가 유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박명종 캠프)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와 영동군의회 가선거구 박명종 2-가 후보가 유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

[충북 영동=글로벌뉴스통신]박명종 국민의힘 영동군의회의원 2-가 후보는 2025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2025세계국악엑스포를 맞이해 군민과 세계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월드축제의 장이 필요하다고 30일(월) 제안했다.

박 후보는 “국악엑스포를 맞이해 국내 국악예술인뿐만 아니라 세계의 민속악기가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논문음악회 같은 고리타분한 국악이 아닌 실전에서 세계인과 함께 신명나는 축제가 열릴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론형 몇몇 교수들의 자문을 받을게 아니라 세계의 국악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악 대형기획사 정아트 등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도 버스킹 유랑단으로 서울 거리거리를 국악으로 덩실 덩실 춤추게 하고 터키, 이란,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100여 개국과 한국문화원 등을 통해 활동하는 기획사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동하면 난계국악단이 있지만 악기구성과 단원의 확충과 복지 또한 절실하다며 국악엑스포에서 난계국악단의 퍼포먼스는 세계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며 “무용과 소리가 겸비한 가무악의 종합예술단으로 발돋움해 세계민속악기가 협연하는 월드오케스트라의 면모로 각 나라의 국악기가 선보여 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또 ”국내에서 현재 월드오케스트라는 국악 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지휘자가 국내 최초로 실행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며 ”현재 난계국악단은 지휘자가 공석이고 국악과 교수님들 위주의 발표회 비슷한 음악회로는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고 토로했다.

이에 ”국내 최정상의 이용탁, 임상규 지휘자 등의 초청 객원 지휘 등과 이정필 부산시립문화회관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국공립국악지휘자협회 등을 통해 국악관현악축제가 영동에서 개최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계에서 인지도와 실력이 정평이나 있는 국악예들을 국악엑스포 홍보대사로 임명해 구전을 통한 국악엑스포가 알려질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예를 들자면 국민소리꾼 서정금, 충북의 소리꾼 함수연, 영남의 소리꾼 정정미, 경북의 소리꾼 이소정, 호남의 소리꾼 김찬미, 서울에서 활동하는 소리꾼 양은희, 민요소리꾼 최윤영 등과 가야금병창 이선, 전해옥 등의 예인들이 특색과 특성으로 각 지역에서 명성과 함께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경관관광으로 사람이 저절로 모이는 월류봉에서의 난계국악단이 펼치는 국악공연 보다는 국악을 보기 위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거기가면 그것이 있다’란 셀링포인트가 필요하다. “며 ”영동역에 내리면 국악이 들리고 전통시장까지 국악버스킹이 개최되고, 정선장을 전국에 알린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 등의 상설공연 등의 협연으로 영동의 전통시장이 볼거리가 만끽해 발 디딜 틈 없는 영동팔경에서 영동구경이 되길 기대한다. “고 부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난계기념사업회 부이사장직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버전으로 로고송을 제작해 유세를 펼치고 있다. 또한 이런 제안이 정영철 군수후보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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