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시설현대화에 초점...
강원도는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에도 양계명품브랜드 육성, 양계농가 기후변화 대응시설지원, 뉴캐슬병 예방주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2억160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계산업은 국내 농림업 생산액 비중에서 육계 4위(5.1%), 계란 6위(3.6%)로 총 8.7%(3조7459억원)을 점유하고 있는 소득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계란 산지가격은(1044원/특란 10개) 2010~2012년 3년 평균보다 13.4%, 지난해 1월보다 19.9% 각각 하락했으며, 육계 산지가격 (1518원/kg)은 2010~2012년 3년 평균보다 17.0%, 지난해 1월보다 4.3% 각각 하락해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한편 국내 양계산업은 시설노후 및 뉴캐슬병 등 질병 발생으로 생산성이 경쟁국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어 강원도는 양계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양계시설현대화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아울러 양계산업에 대한 지원확대로 사육환경개선, 산란율 및 증체율 제고, 방역효율 향상에 의한 질병발생 감소로 농가 손실이 줄어들어 생산비 절감이 가능해져 양계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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