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KoN, 데뷔 12주년 기념 韓·日 3개 도시 단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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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KoN, 데뷔 12주년 기념 韓·日 3개 도시 단독 콘서트 개최  
  • 박민규 기자
  • 승인 2022.06.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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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HJ컬쳐, 夢友) The KoNcert - KoNtinue 포스터
(사진제공 : HJ컬쳐, 夢友) The KoNcert - KoNtinue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1호 액터-뮤지션(노래와 연주가 모두 가능한 배우)인 KoN(콘)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3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KoN(콘)의 시그니처 공연인 'The KoNcert(더 콘서트)'에 'KoNtinue(콘티뉴)'라는 부제를 붙였다. 'KoNtinue'는 'KoN'과 'Continue'의 합성어로, 12년간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해 온 KoN(콘)을 상징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멈췄던 우리의 삶이 다시 계속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The KoNcert - KoNtinue'는 오는 6월 18일(토) 도쿄 '座·高円寺 2(자·코엔지 2)' 공연장을 시작으로 7월 9일(토) 오사카 'アゼリア大正ホール(아제리아 다이쇼홀)', 9월 17일(토)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그 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달 도쿄에서 열리는 'The KoNcert - KoNtinue' 투어의 첫 번째 공연에는 한국의 뮤지컬배우 박한근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멋진 진행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며, 평소 KoN(콘)과 각별한 사이인 일본의 명바이올리니스트 古澤巖(후루사와 이와오)가 KoN(콘)을 위해 기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KoN(콘)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새로 작곡한 듀엣 곡을 박한근과 함께 부르고, 평소 본인이 아끼는 자작 연주곡을 바이올린 듀오로 후루사와 이와오와 함께 연주하는 등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KoN(콘)은 "이번 콘서트 투어를 통해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한국과 일본의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으로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명가로 잘 알려진 HJ컬쳐와, 한국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일본에 소개하며 한·일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夢友(유메토모)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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