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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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6.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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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사진제공:영도구)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절봉회(회장 최정희)와 영도구 동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석호)는 지난 12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무료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고 14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4일 동삼1동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협약을 맺은 이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이 있다는 제보가 있어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됐다.

소식을 전해들은 건축자재업체인 「현대홈엔큐」에서는 친환경페인트, 장판, 벽지 등의 자재를 후원함으로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다.

최정희 절봉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30여년 동안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수혜자 집이 깨끗해져서 보람된다.”면서 “절봉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다고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황석호 동삼1동장은 “생업이 있으신 회원들이 주말에 자발적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돕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같이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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