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안양대는 학내 봉사단체인 아리봉사단이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교직원 30여 명과 함께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은 대학생의 환경보호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성 봉사활동으로 안양대학교 아리봉사단은 그동안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양시를 만드는 데 힘써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2회차다.

이 캠페인은 참가 대상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까지 확대해 학생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과 교직원은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와 하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 완주 기념기념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1365봉사시간이 부여됐다.

아리봉사단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플로깅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아리봉사단 추제은 단장은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다”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학생들의 환경보호 캠페인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