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군포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인근 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은 군포의 예술가와 교사가 함께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급 단위로 제공하여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기획과정에서 지난 5월 지역 예술가,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학교 교사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 역량이 예술교육으로 발현되고 교육 과정은 학교 교과와 연결되는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판화 기법을 응용한 ‘몸으로 찍고 찍는 그림’, 연극놀이‘롤라, 뚜쒸, 꽈뜨로!’등 2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였다.
재단은 새롭게 발굴한 프로그램을 6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군포 수리중, 용호초, 의왕덕성초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이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1개반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390-305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으로 군포시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학교 단위로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군포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