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시티넷, 서울의 메타버스 경험 아‧태 도시 확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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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시티넷, 서울의 메타버스 경험 아‧태 도시 확산 논의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6.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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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시티넷, 서울의 메타버스 경험 아‧태 도시 확산 논의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시티넷, 서울의 메타버스 경험 아‧태 도시 확산 논의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6월15일(수) 오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도시 인프라 문제 해결 등 도시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이 모여 결성한 최대 규모의 도시 간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도모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단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과 시티넷 비제이 자가나탄 사무총장, 김정기 대표, 장영민 사업부장 등 이 참석했다.

금번 협의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 간 우수 정책/사업 교류의 필요성 ▲메타버스 사업의 협력 지점 발굴 ▲ 상호 네트워킹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시티넷, 서울의 메타버스 경험 아‧태 도시 확산 논의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시티넷, 서울의 메타버스 경험 아‧태 도시 확산 논의

특히, 양 기관은 서울시와 재단이 추진중인 ‘메타버스 사업(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디지털트윈 등)’을 브랜드화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에 서울의 선도적 메타버스 경험을 전파하고 확산하는 등 상호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가오는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시티넷 총회에서 양 기관은 다시 한 번 만남을 갖고 보다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9월 쿠알라룸푸르 시티넷 총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재단의 우수한 메타버스‧스마트시티 정책 및 경험‧사례 등을 소개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였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금번 협의를 시작으로 시티넷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유사한 도시문제를 겪고 있는 아태지역 주요 도시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티넷 비제이 자가나탄 사무총장은 “메타버스는 도시의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후속 미팅을 통해 아‧태지역 주요 도시에 서울의 우수한 메타버스 경험과 모델을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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