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학회 ‘탄소중립,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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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변화학회 ‘탄소중립,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주제 학술대회 개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2.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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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회 전 분야에 걸쳐 기후변화 위기 해소를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행동이 시급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노동운)가 오는 23일-24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탄소중립,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를 대주제로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에 관해 연구성과를 도출해온 국내 주요 전문연구자와 각 기관 및 기업 등의 실무책임자들이 대다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148개에 달하는 세부 주제 발제와 토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주제로는 23일 △ 정유업계의 탄소중립 전략(권규섭) △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소배출 저감 활동(신용녀) △ 위성 및 모바일 관측 기반 발전소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정수종) △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성 변화의 경제적 파급영향 분석(이상호) △ 저비용 고정밀 온실가스 감시 심기술개발 연구(오영석) △ 목재 바이오매스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완화 효과 추정(유종현) △ 도로유형별 통행특성을 반영한 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안(박상준) 등이 있다.

24일에는 △ 수도권 열대야의 발생 배경과 최근 변화 원인 분석(강태훈) △ 한반도 주변 도서지역 기후 특성(김현희) △ 복합적인 가뭄과 폭염 현상의 시공간적 패턴 분석(양정모) △ 미세먼지 저감형 도시숲 유형화 방안(손정민)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로수송부문 기술도입 비용 추정(류소현) △ 메탄 발생 저감을 위한 논물관리 기술의 국내외 연구 사례 비교(박혜란) 등이 있다. 
  
노동운 학회장은 “탄소중립은 인류의 피할 수 없는 과제다.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정책을 수립 및 이행하고 있으며 배출권거래제와 같은 탄소가격제가 확산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총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기후변화학회) ‘탄소중립,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주제 학술대회 개최
(사진제공:한국기후변화학회) ‘탄소중립,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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