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도서관, 미래형 첨단 도서관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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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도서관, 미래형 첨단 도서관으로 탈바꿈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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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평촌도서관, 미래형 첨단 도서관으로 탈바꿈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평촌도서관, 미래형 첨단 도서관으로 탈바꿈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 평촌도서관이 오는 2025년 말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가 재건축을 결정한 평촌도서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달 초 발표한 데 이어 설계에 착수했다고 20일(월) 밝혔다.

총사업비 394억 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9610㎡ 규모로 최신 시설을 완비한 공공도서관으로 재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평촌도서관은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인 1993년 문을 열어, 준공된 지 만 29년째 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할 뿐 아니라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하다는 민원성 지적이 잇따랐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 공모작을 보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오픈스페이스 기반 복합문화공간이 눈에 띈다. 공동 보존서고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도 들어서 있는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춘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서의 모습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달 착공, 2년여 만인 오는 2025년 11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새로 짓게 될 평촌도서관을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를 보유한 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이자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고 아울러 공공도서관의 인프라 확충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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