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근명고 학생들, 코로나 의료진에 손수 만든 케이크·감사 손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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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근명고 학생들, 코로나 의료진에 손수 만든 케이크·감사 손편지 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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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 근명고)안양 근명고 학생들, 코로나 의료진에 손수 만든 케이크·감사 손편지 전달
(사진제공:안양 근명고)안양 근명고 학생들, 코로나 의료진에 손수 만든 케이크·감사 손편지 전달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 근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 17일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케이크, 음료 등을 함께 전달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이날 전달한 케이크와 음료는 근명고 베이커리카페학과 교사와 학생들이 ‘학생주도 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 일환으로 마련한 ‘코로나19로 애쓴 만안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기’ 수업시간에 손수 제작한 것이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땀을 흘린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4월부터 프로젝트를 시작, 두 달간의 고민과 작업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교사와 학생들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신 만안구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근명고 3학년 김서연, 노민정 학생이 쓴 손 편지에는 "의료진들께서 얼마나 지치셨을까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 언제나 힘들게 일하시고 저희를 위해 뛰어다니는 의료진분들이 저희에겐 영웅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근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손과 마음으로 담아낸 정성 가득한 선물 덕분에 우리 직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만안구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걱정 없는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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