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선 8기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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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선 8기 밑그림 완성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6.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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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업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
부서 간 능동적 협업이 가능한 국 편재로 정책 시너지 제고
(사진제공:금천구) 금천구, 민선 8기 밑그림 완성.
(사진제공:금천구) 금천구, 민선 8기 밑그림 완성.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4일(금)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TF 최종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안을 확정했다.
 
보고회에서는 혁신TF 내 정책조정반에서 제안한 ‘민선 8기 금천구 조직개편안’과 행정혁신반에서 제안한 ‘구정 주요업무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금천구는 7월 출범하는 민선 8기가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난 6월 10일부터 2주 동안 구정운영 혁신TF를 운영해 왔다. TF에서는 핵심 업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를 재배치하고, 이를 수행할 사업팀을 설치하는 조직개편안을 만들었다. 부서 간 능동적 협업이 가능한 국 편재로 정책 시너지를 높이자는 복안이다.
 
민선 8기 금천구는 교통, 주거정비, 지역개발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나 팀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주민의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하도록 주민안전부서를 강화하고, 현장민원 및 소통을 전담하는 부서를 재조직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금천구의 강점인 G밸리 기업들을 육성하고자 경제․일자리 부서를 개편한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 분야 사업팀을 보강해 민선 8기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우리 구 조직은 경직된 행정문화에서 벗어나 이른바 ‘애자일(agile) 조직’인 탄력적인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함께 일하며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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