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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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체험교육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7.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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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 김제원평집강소에서 체험교육을 실시
(사진제공: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 김제원평집강소에서 체험교육을 실시

[김제=글로벌뉴스통신]한국장애인지원 사회적협동조합 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센터장 강정완) 발달장애학생들은 지난 2일(토)요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37호인 김제원평집강소에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금산면 소재지의 원평집강소는 동학과 관련된 시설이다. 1882년 지은 건물을 백정 동록개가 당시 대접주였던 김덕명에게 헌납해 집강소로 이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와 원불교 시설로 사용되기도 했으나1990년대 이후 폐가로 방치되다 철거의 운명을 맞았다. 현재는 그 자리에 단출하게 초가를 복원해 놓았다. 

최고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발달장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집강소 견학과 조선말기, 동학농민 운동 등 당시 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더불어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우리 고장에서 봉기했던 그 참뜻을 몸소 체득하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방문한 방과후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집강소를 견학하면서 최고원 선생님의 발달장애학생 눈높이의 공예체험과 친절한 교육으로 동학농민 운동에 대하여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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