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행사 안전사고 예방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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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행사 안전사고 예방 조치 강화
  • 이찬진 기자
  • 승인 2014.10.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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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각급 학교에서 축제, 전시회, 발표회, 학예회, 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할 때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때는 안전담당자를 지정하고 자체 안전요원을 배치해야하며, 행사장 비상대피로를 확보하고   비상대피 안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인근 경찰지구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교육(지원)청에 사전안전영향평가지원을 요청토록 했다.

교육(지원)청에는 안전 점검단을 구성 운영하며, 학교 요청 시 행사계획을 점검하고 행사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과 직속기관에서 전국규모 행사 또는 다수 학교가 참여하고, 학생 1,000명이상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하는 경우에는 행사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전안전영향평가를 받아야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7일~29일 3일간 계명문화대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추진과정에서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 학생 출입 통제구역 설정, 무대구조물 보강, 대피로 안내, 소화기 추가 배치,  분전함․조작반 등에 위험표시 부착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며,대구소방본부, 대구경찰청, 달서구청,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학생 이용 숙박업소, 식당, 도시락업체, 간식업체 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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