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소속,전국도서관대회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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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소속,전국도서관대회 국무총리 표창
  • 이찬진 기자
  • 승인 2014.10.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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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수),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 소속 5개 학교가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도서관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 도서관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2차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학교도서관 분야에 참가한 1,476개 학교도서관 중 16개 학교도서관이 수상을 하게 되었고, 그 중 5개가 대구 지역 학교도서관이다. 대구동성초등학교가 국무총리 표창을 대구매호초등학교, 대구경동초등학교, 대구노변초등학교, 대구경운중학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동성초등학교는 집단독서와 토론, 독서문화체험, 독서우체부 봉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 신장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사서교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이용규칙 및 예절, 도서관 정보자료의 종류와 활용법을 익히고 도서관 협렵수업으로 주제탐구 등에 대해 학년수준별로 학습하여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함양하는데 기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독서프로그램인 ‘가족달빛 독서출제’를 비롯하여 주제가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교도서관의 필요성과 책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독서의 기쁨을 만끽하는데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문화체육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매호초등학교는 도서관 이용교육 및 활용수업의 활성화로 학생의 자발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 학교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교내외 각종 글쓰기, 책쓰기 교육 활동 등을 펼쳐 내실 있는 학교도서관 운영으로 경동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독서 페스티벌, 독서 테마 여행), 학생이 행복한 도서관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변초등학교는 감동이 있는 노변도서관!  꿈을 키우는 노변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노변 다독 프로그램’, 독서 토론 능력 강화를 위한 ‘토론대회 한마당’, ‘독서골든벨’, ‘책읽어 주는 엄마 활동’,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한 점이, 경운중학교는 '정규수업과 방과후 도서관활용수업의 일상화'와 '학교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밀착된 '링크드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하여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과과정운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차원의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단위 학교 관계자와 사서교사들이 기울인 헌신적 교육활동과 함께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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