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코오롱글로벌은 건설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화) 밝혔다.

공모 분야는 건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스마트 건설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 기한은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접수한 기술에 대한 서류·발표 심사를 진행해 오는 10월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으로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 현장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 우수성과 입증된 기술에 대해선 사업화 및 공동 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그룹 내 벤처 캐피털을 통한 검토·투자·제휴를 모색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담당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수상작 가운데 상위 3개 업체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단계적으로 발굴해 코오롱글로벌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업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