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5일(화) 오전 11시 교총회관(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관장 명노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역사관 확립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추진 △학생 행사 또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개발 협조 △기념관 주최 행사 후원 및 교총 회장상 수여 △교총 사업에 대한 협력‧지원 등이다.

정성국 회장은 “올해는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이 되는 해”라며 “희생으로 되찾은 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그 뜻을 기리고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협약이 학생과 교원 모두 그런 마음을 되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정성국 회장을 비롯해 양영복 사무총장, 박충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신현욱 조직본부장이,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명노승 관장, 이성섭 상임이사, 민병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