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산부 케어존 배려 문화 조성 나서
상태바
성동구, 임산부 케어존 배려 문화 조성 나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7.0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임산부 케어존 배려 문화 조성 나서
(사진제공:성동구청) 임산부 케어존 배려 문화 조성 나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승강기와 공공시설에 ‘임산부 케어존’을 조성하고 이달 본격운영에 나섰다.

‘임산부 케어존’이 조성된 곳은 2호선 왕십리역‧상왕십리역‧성수역, 3호선 옥수역 등 4개의 지하철역과 구청사, 보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 주요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이다.

특히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 부딪힘 등 불편함을 피할 수 있도록 대기장소 한 켠에 배려장소를 조성, 출입문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도록 했다. 공공기관 승강장에도 함께 마련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이들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적극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임산부 케어존’을 홍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 함께 실시한 구민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모든 지하철역과 동 주민센터,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임산부 케어존’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표시가 나지 않는 초기 임부에서부터 갓 출산한 산부까지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임산부 케어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공감을 바탕으로 더욱 따뜻하게 포용하는 배려의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