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비스 자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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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비스 자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7.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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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서비스 자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서비스 자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삼성전자가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고 6일(수)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완충재와 지퍼백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한다.

오는 8월까지 이들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감축 효과는 연간 326톤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 8천여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또한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소비자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수리 후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왔으며 향후 전세계 31개국 주요 서비스 센터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배송 박스는 사용 후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박스 내부의 QR 코드를 통해 배송 박스를 모바일 기기 거치대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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