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설치하는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년 만에 재개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병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포구청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열리며, 매주 화‧수‧목요일 주 3회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마포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mapo.go.kr/site/health/hom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학교, 건설현장, 기업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의약과(02-3153-9129)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마포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