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날 부르네' - 제4회 돌체 열린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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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날 부르네' - 제4회 돌체 열린음악제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2.07.14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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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제4회 돌체 열린음악회 마지막 피날레에서 정영택 작곡가의 피아노 특별반주로 출연진이 다함께 무대에 나와 대표곡 '산이 날 부르네' 를 합창하고 있다)
(제4회 돌체 열린음악회 마지막 피날레에서 정영택 작곡가의 피아노 특별반주로 출연진이 다함께 무대에 나와 대표곡 '산이 날 부르네' 를 합창하고 있다)

 

 

'산이 날 부르네' - 제4회 돌체 열린 음악회 개최

 

돌체클래식(이준일 대표, 서영순 사무총장)이 제4회 돌체 열린 음악회 '산이 날 부르네' 작곡가 정영택 초청 음악회를 2022.7.12 화요일 오후 6:00 부터 양재시민의 숲,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2시간 30분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생활가곡 작곡가 정영택 선생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서울 강북구에 있는 영훈고등학교 교장과 학교법인 영훈학원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 오른쪽)
(생활가곡 작곡가 정영택 선생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서울 강북구에 있는 영훈고등학교 교장과 학교법인 영훈학원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 오른쪽)

 

작곡가 정영택 선생은 인사말에서 " 음악이 있는 곳에 언제나 기쁨과 즐거움이 있고, 또한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이번 제4회 돌체 열린 음악회가 코로나로 인하여 삶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번지는 좋은 음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저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생활가곡 작곡을 사명감으로 생각하고 약 40년여년을 꾸준히 노력 해 왔습니다"고 말하였으며, 또한 "이번 음악회에 실내악 반주로 엮어진 노래를 듣고 부르는 가운데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고 하였다.

 

(돌체클래식 사무총장 서영순 시인이 사회를 진행하면서, 정영택 작곡가 선생님은 교육자로 음악교과서 26종을 개발하였고, 40여년간 생활가곡 운동을 펼쳐  서정곡 200여곡을 작곡 했는 바, 오늘 1. 2부에서 주옥같은 음악 25곡을 들으며 음악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돌체클래식 사무총장 서영순 시인이 사회를 진행하면서, 정영택 작곡가 선생님은 교육자로 음악교과서 26종을 개발하였고, 40여년간 생활가곡 운동을 펼쳐 서정곡 200여곡을 작곡 했는 바, 오늘 1. 2부에서 주옥같은 음악 25곡을 들으며 음악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iano 최은순, Violin 김희영, Cello 김미란, 반주자는 전현경 그리고 대금은 양지석이 특별 출연하였으며, 사회는 서영순 시인이 보았다.

Program 1부에서 가곡 곡목 : 산이 부르네(Bar 이광석), 청풍명월(Sop.장현주)타는 그리움(Bar.박원석), 사랑을 찿아 길 떠나네(Sop.임승환), 솔바람 소리(Ten. 박창근), 그대 아시나요(Sop. 원수경), 백두산(Ten. 최경일), 가을의 기도(Sop. 이명숙),임의 미소(Bar. 이종일), 오래된 연인 처럼(Sop.김보영), 한잔의 차(Bar.r김기동), 사랑하게 하소서 (Bar. 김우주), 사랑한다는 말은(Sop. 김현정),Avant de quitter CES lieux (특별출연 Bar. Miljan Milovic -- Opera Faust 중(pf : 전현경)

 

(Bar. 김기동 성악가는 안문석 시 '한잔의 차'를 노래했다. 그는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변호사 이며, 라크성악교실 회원이다)
(Bar. 김기동 성악가는 안문석 시 '한잔의 차'를 노래했다. 그는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변호사 이며, 라크성악교실 회원이다)

잠시 휴식 시간을 마친후 2부 행사에서는, 계수나무(Sop. 백현애, 대금 양지석)백자 (Bar. 박재용), 동행(Ten.이준영), 월악산(Sop. 박연선), 아 ! 팔봉산(Bar.송영현)옛 친구(Sop. 이정용), 그 어느 지날 손이 (Ten. 정세욱), 자목련 가지마다(Sop.이옥규)꿈(Ten. 홍관수), 어떻게 말로 다해(위안부 할머니. 대금 양지석), 눈 오는 밤에(특별출연 Sop. 김현정 & Bar. 김우주 이중창), 한강( 특별출연 Bass. 송승환) 그리고 산이 날 부르네 (한여선 시) 를 출연진이 다함께 무대로 나와서 정영택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로 합창하며, 가곡 총 25 서정곡의 돌체열린 음악회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Ten. 정세욱 성악가는 박달목 시 '그 어느 지날 손이'를 불렀다. 현재 명지대 부총장 명예교수, 서울시정연구원장, 한국지방자치회장인데, 제1회 튤뮤직콩쿠르 성악남자부문 1위를 하였다. 그리고 1972도 무렵 국민대학교 행정학 교수일때 소설 '25시' 의 작가 게오르그가 방한하여 국민대 강당에서 강연하자 정세욱 교수가 프랑스어 통역을 한바 있다. 그 때 기자는 법학과 학생으로 이름은 송주호 宋柱昊 로 불렸다)
(Ten. 정세욱 성악가는 박달목 시 '그 어느 지날 손이'를 불렀다. 현재 명지대 부총장 명예교수, 서울시정연구원장, 한국지방자치회장인데, 제1회 튤뮤직콩쿠르 성악남자부문 1위를 하였다. 그리고 1972도 무렵 국민대학교 행정학 교수일때 소설 '25시' 의 작가 게오르그가 방한하여 국민대 강당에서 강연하자 정세욱 교수가 프랑스어 통역을 한바 있다. 그 때 기자는 법학과 학생으로 이름은 송주호 宋柱昊 로 불렸다)

 

 

 산이 날 부르네

 

        한여선 작시  정영택 작곡  

 

산이 날 부르네

귀에 익은 산새 소리로

나뭇잎 사이사이 헤쳐 나가는

명랑한 바람소리

산이 날 부르네

 

햇살 촉촉히 젖어있는

오솔길을 밟아 스스럼 없이 오라하네

속사랑 다 못 준 어머니 같은

산이 날 부르네

 

산이 날 부르네

빈 마음만 오라네

새벽 범종소리에 산새 눈 뜨는

맑은 시냇물 소리 산이 날 부르네

 

(프로그램 2부 순서 첫머리에 Sop. 백현애 가 이해선 시 '계수나무' 를 불렀고, 대금은 양지석, 피아노는 최은순이 특별출연하였다)
(프로그램 2부 순서 첫머리에 Sop. 백현애 가 이해선 시 '계수나무' 를 불렀고, 대금은 양지석, 피아노는 최은순이 특별출연하였다)

 

 

" 인간은 음악속에서 산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서 조화를 이룬다.

우리가 귀로 듣지 못해서 그렇지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사는 것이다. 산이 우리에게 건강과 사랑을 준다. 오늘 메인 대표곡 '산이 날 부르네'는 1992년도 쯤 KBS에서 작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한여선 시인이 시를 주어 도봉산 개나리 능선에 키보드와 손풍금을 가지고 산에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작곡을 하였다" 고 정영택 작곡가는 말했다.

 

(Bass. 송승환이 이건청 시 '한강' 을 특별출연으로 불렀다)
(Bass. 송승환이 이건청 시 '한강' 을 특별출연으로 불렀다)

 

(특별출연 Sop. 김현정 & Bar. 김우주가 엄원용 시 '눈 오는 밤에'를 이중창으로 불렀다)
(특별출연 Sop. 김현정 & Bar. 김우주가 엄원용 시 '눈 오는 밤에'를 이중창으로 불렀다)

 

 

(사진촬영 :  글로벌 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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