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당정 강원도 예산정책현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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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당정 강원도 예산정책현안 협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2.07.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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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강원도 주요현안 과제 협의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강원도 주요현안 과제 협의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과 강원도는 7월19일(화)오후 3시30분 국회본관 245호실에서 2022 국민의힘-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2 국민의힘-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님을 비롯한 도청 간부 여러분들 만나게 돼서 반갑다. 그리고 국회 방문을 환영한다. 우리당이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뤘다면 우리 강원도는 12년 만에 도정교체를 이루었다. 집권 여당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로서 오늘 이렇게 국회에서 강원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원도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우리 국민의힘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서 강원도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강원특별자치도설치등에관한법안이 통과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내년 6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서는 행정 재정 특례 및 권한 특례조항을 반영하는 후속 입법이 필요하다. 당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권 대표 대행은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이자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반도체, 의류, 데이터 등 신산업 육성도 적극 지원하겠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에 50조원을 투자하고 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김진태 도지사께서 원주에 일정 규모의 공공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하셨고 저 역시 선거 과정에서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등 챙겨 나가겠다. 또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로, 철도, 항만 등 SOC 사업도 꼼꼼하게 챙겨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확대해 나아가겠다.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으로 3고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재확산 경고까지 나오고 있어 민생경제 많이 위축되고 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당과 정부,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 국민에게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 겸 원내대표이신 권성동 의원님을 비롯한 가장 화려하고 힘센 도가 강원도이다. 가장 무게감 있는 예산정책협의회가 지금 열리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 김진태 강원도 도지사님과 강원도 공직자 여러분 국회까지 와주셔서 반갑고 감사하다. 강원도는 접경지역으로 안보 전략적 요충이면서도 다양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경제적 전략 지역이다. 또한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이 많은 고생을 했지만 강원도는 특히 더 많은 고생을 한 지역이라고 생각을 한다.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관광산업이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은 3년 만에 정상화가 되었다. 국민의힘은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활력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강원도와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면서"강원도는 지선에서 12년 만에 우리 김진태 도지사님을 당선시켜 12년 만에 도정교체를 이룩했고 18개 시장군수선거에서도 14석을 차지했다.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박정하 후보님을 당선시켜주셨다. 강원도가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전폭적인 신뢰와 믿음을 강원도 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과 현안 지원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특히 지난 5월 상임위를 통과한 강원도특별자치도법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입법 대책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힘은 오늘 강원도의 현안을 잘 청취하고 강원도의 발전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입법적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검토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호 사무총장은 "강원도민들께 인사드리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 강원도 특별자치도를 완벽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강원도의 발전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서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범 강원도당위원장은 "김진태 도정 출범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님, 성일종 정책위의장님, 한기호 사무총장님, 그리고 멀리 찾아오신 김진태 강원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여 윤석열 정부, 김진태 도정의 안정적 운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우리 강원도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제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법을 실질적으로 완성해야만 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 국민의힘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법률로 부여받은 각종 특례를 더욱 구체화, 내실화하여 진정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만들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 당정은 한 치의 오차와 지체도 없어야 할 것이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진태 도지사님을 비롯한 강원도정이 어렵게 자리한 만큼 다양한 의견과 결정을 통해 많은 현안들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하,이양수,한기호(사무총장),유상범(강원도당위원장),성일종(정책위의장),권성동(원내대표),송언석(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의원(원내대변인),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간부공무원 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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